교정, 공원, 학교 주변의 생물적 자연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에서는 환경교육을 초등 수준, 중고등교육 수준, 교사의 훈련, 학교 외의 교육으로 구분하고 있다.
먼저 국민학교나유치원 단계에서는 교정, 공원, 학교 주변의 생물적 자연에 눈을 돌려자연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양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학년에서는 생생한자연을 접할 수 있는 야외교육이 환경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짜여진다.
중고교 수준에서는 각 교과 사이의 연결을 맺어 나가면서 학제간의 관계를 탐구해 나간다.
이를테면,
(1) 비생물적 환경으로서 지구라는 행성,
에너지 순환, 대기, 기후와 기상, 지각과 암석권, 지형과 토양, 표층수,해양 등
(2) 생물의 생활에 관련하여 일반생태학, 집단과 행동 등,
(3)인간활동으로서 사회의 체제, 생산 시스템, 경제적 · 문화적 · 역사적 · 미적 관점, 규제와 계획 등을 가르친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고등교육기관에서는 생태학의 기초개념인 생존경쟁, 먹이사슬,생태적 지위, 환경작용, 환경형성작용, 생물간 상호작용(경쟁, 협동, 기생, 공생 등), 공동체, 생물군집, 생태계, 생물지표, 생물계절, 생활형,천이와 극상 등을 통하여 자연의 순환과 연계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가르친다. 물론 환경문제는 생물환경이 아니고 인간환경, 즉 광의의 인류생태학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그 배경에는 환경관이나 환경윤리 가 교과과정의 기본적인 토대를 이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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